본문 바로가기

글들

대화에서 절대 쓰면 안 될 말투


대화에서 절대 쓰면 안 될 말투 

 

 

 

 난 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모임 중 누군가가 난

별로라고 말한다면 분위기는 싸늘해질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각에 대해 자신의 신호등 색부터 결정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한 정답에 해당하지 않으면  빨간 불을 켜며 흐름을 끊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단순한 취향의 때도 있고 그 중요한 결정을 위한 업무 상에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기호 를 밝힌 것뿐인데 뭐가 문제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별로인 대상의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별로가 되는 대상은 조금 전처럼 1명에 가수로 끝나지 않고 그

가 술을 좋아했던 상대방의 선택이나 취향 사고방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는 존재를 공유할 때는 누구나 일정 수준의 설렘을 

담게 되는데 그것을 단칼에 부인당하는 건 갑작스레 입안으로 테니스 공이

날아와 박히는 느낌과 비슷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거부하는 건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내 생각을 잘 담아낸

다면 의견이 될 수 있겠죠 

반찬 투정하는 아이처럼 싫어하는 걸 밀치지만 말고 좋고 싫음의 이유를 

입체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상대방도 그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격상 당장 그런 태도를 가는 게 어렵다면 제 생각에는 외로 말을 시작하는 말 습관을 길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별로야 그게 머 ?   툭툭 던지며 거부하거나 비꼬는 말을 평소에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그런 말이 나오려 할 때마다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대화에서 절대 쓰면 안 될 말투 

니가 ?

 

아침 일찍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정장 차림의 두 남성의 대화를 들어 봅시다

 오랜만이다 어디  출근하지 너는 나 출근 취직했어 ?

 

그래 드디어 했다

니가 ? 

 

 희비가 그들은 뭔가 시답잖은 대화를 몇 마디 더 나누고는 제 갈 길을 갔습니다 취직했다 던 남자는 친구의 반을 직후엔 장난스레 웃었지만 그가 내린 후엔 조금 다른 감정을 드러내며 씁쓸해했습니다 니가라는 말은 누군가의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1월 말 한강 수준의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운이 따르면 후에 냉철한 사람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복수심을 자극하며 방방곡곡 적을 만들어 내는 미운 말입니다 모든 일을 그것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구분 하고 남 이 그런 표현을 씀으로써 자신의 자 격을 한 단계 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방방곡곡 적을 만들어 내고 싶다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니가

 

대화에서 절대 쓰면 안 될 말

까놓고 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