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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

끊어 쓰라

 

 

short 짧게.끊어 쳐라.  그럼 어느 정도를 끊어처야 할까. 

 

버려진 섬마다 꽃

이 피었다

 

주어 동사 하나로 올킬이다. 요즘에는 글쓰기가 달라졌다.업그레이드 된 글쓰기가 이루어진다. 동사 + 동사가 

반복이되거나 단어+단어로끊긴다. 인수분해를 통해서 문장을 끊을수 있을 만큼 끊어 놓는 거다. 이제 우리는 이런 끊어짐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지금은 실험적인 글들이더 인기를 얻는다. 

 

 이제는 기계적으로 글을 끊어서 써야 한다. 끊어치기는  만병통치약이다.  

 

맞다. 이럴 땐 방법이 없다.  뻔뻔해져야 한다. 심호흡. 드르륵. 문을 연다. 무려 40년 그 기간 학수고대하며  기다려왔던 판도라상자. 남녀 혼탕의 문. 그게  열린다. 

 

이런식으로 . 감탄사.서술어 부사. 형용사도 한 문장이될수 있다. 과감하게 잘라야 한다. 넘 끊다 보면은 글의 전개가 엉망이 될수 잇다. 끊어 쓰면서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